상대의 궁극기를 훔치는 143번째 챔피언! 사일러스 (2019.01.10)

사일러스 챔피언 소개

안녕하십니까. Eun🦆입니다.

1월 4일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챔피언의 단서가 있는 티저 공개한 뒤로

속속들이 정보가 공개되고 있는데요.

​

현재는 143번째 신규 챔피언인 사일러스의 트레일러 영상 공개되었으며

PBE에 업데이트 된 상태입니다.

 

사일러스 - '해방된 자' 챔피언 트레일러

사일러스의 챔피언 컨셉은 AP 브루저라 합니다. 최근의 갈리오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어찌보면 사일러스의 영향으로

갈리오의 궁극기가 너프되었다고 볼 수도 있으려나요?

(다른 스킬 상향으로 전체적으로 보면 변경이지만)

기본 지속 효과 - '페트리사이트 폭발'

먼저 사일러스의 Passive는 '페트리사이트 폭발'로 스킬을 사용한 후 다음 기본 공격이 사슬을 휘둘러

근처의 적에게 범위 피해를 입힌다고 합니다.

설명만 본다면 비교적 최근 출시된 '조이'라는 챔피언과 유사하나 범위라는 차이가 있네요.

 

Q 스킬 - '사슬 후려치기'

2개의 사슬을 휘둘러 전방의 적에게 피해를 주고 둔화를 시킬 수 있습니다.

사용후 시간이 조금 지나면 2개의 사슬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폭발이 일어나며 추가 피해와 추가 둔화를 시킵니다.

AP 브루저인 사일러스에게 중요한 데미지 스킬일 것으로 보이며 숙련도가 필요해 보입니다.

 

W 스킬 - '국왕시해자'

'일라오이'의 혹독한 가르침 스킬과 유사한 면이 있는데요.

타겟팅 스킬로 대상에게 돌진해 피해를 준다고 합니다.

차이점은 피해를 주고 체력을 회복한다는 점인데요. 대상의 체력이 낮을 경우,

대상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증가하며 사일러스의 체력이 낮은 경우는 체력 회복량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돌진하는 사거리는 짧지만 거리만 맞으면 벽도 넘을 수 있다고 하네요.

 

E 스킬 - '도주 / 억압'

스킬 이름이 2개인 이유는 2번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사용 시 짧은 거리를 이동하고 보호막을 얻고,

3초 안에 스킬을 사용하면 사슬을 전방에 내질러 적중한 적에게 스턴과 피해를 입히고 돌진합니다.

(사슬을 꽤 길게 내지릅니다.)

passive를 2번 활용해 데미지를 많이 넣을 수 있기도 하지만

이동하는 거리로 보아 유틸성이 어마어마할 것 같습니다.

 

R 스킬 - '강탈'

마지막으로 이 챔피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R 스킬 '강탈'입니다.

이 스킬은 트레일러처럼 적의 궁극기를 훔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타겟형 스킬로 사거리도 꽤 넓은 편입니다.

궁극기를 훔치면 상대 챔피언의 초상화가 사일러스의 체력바 옆에 뜨게 됩니다.

상대 챔피언의 궁극기를 훔쳐도 상대 챔피언의 궁극기 사용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한번 궁극기를 훔친 챔피언의 궁극기를 다시 훔치기까지는 일정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네요.

변신형 챔피언인 제이스, 니달리, 엘리스의 궁극기도 훔칠 수 있는데

궁극기를 사용하면 변신형 챔피언의 해당 폼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대 궁극기를 훔친다는 점에서 굉장히 독특한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궁극기만 보고 게임하는 쉔이나 말파이트는 어떻게 되는건지...

 

 

변수를 중요시하는 요즘 메타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만큼 좋은 챔피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독특한 점을 프로들은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참고 사항으로 인벤에서 유저들이 정리한 사일러스의 복제R 정보 링크 추가합니다.

현재까지는 82 챔피언의 궁극기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 인벤 : 사일러스 복제R 정보 [모든 챔피언 완료] - LoL 실시간 유저 정보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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