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bby/Movie

영화 나이브스 아웃 뒤늦은 리뷰 (스포 O)

by Eunduck 2022. 6. 5.
728x90

안녕하십니까. Eun🦆입니다.

간만에 방콕하며 본 2019년 명작 영화 나이브스 아웃의 리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줄거리는 아래 링크 나무위키를 참조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리뷰

초호화 캐스팅으로도 유명한 이 영화는

이전 수작 추리 영화인 오리엔트 특급 살인 사건와 같은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사실 짜임새도 비슷합니다.

초반부에 사망한 이를 두고 주변 인물들의 스토리를 알아가며 탐정이 추리를 하는 스토리입니다.

다만 저에게 더 좋았던 점은

오리엔트 특급 살인 사건처럼 한정된 기차가 아닌

주변 곳곳을 다닐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 사건 배경이 좀 답답했어요.

물론 나이브스 아웃 또한 저택 중심이긴 합니다.

이 영화를 보며 특이했던 점은 영화를 보는 사람은

특정 한 사람만을 중심으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굳이 집자면 마르타 카브레라, 간병인이 주인공에 가깝다고 할만합니다.

어쩌면 그래서 탐정의 흐름대로가 아닌 본인만의 추리를 가능하게 할 수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이 사람은 그럴리가 없어... 이 사람도가 아닌

다 범인 같은데? 라는 의심이 드는 구도가 흥미로웠습니다.

스토리 또한 반전과 함께 순진하다 생각했던 마르타의 뒤통수까지

마지막 끝나고 웃는 얼굴로 바뀐 피해자의 초상화나 남편의 바람을 알려주는 편지까지

세심함이 느껴졌습니다.

2019년 영화 뒤늦게 보았지만 강력히 추천드리며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리뉴얼입니다.

(https://blog.naver.com/unsuk1/221868619495)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