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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Eun🦆입니다.
중고나라에서 사기치고 대범하게 피해자들을 카카오톡 단체방에 모아 약올린 사기꾼이 있다?
지난 중고나라 사기 이후 근황 글입니다.
근황 (문자, 전화상담)
12월 30일 경찰서 사이버팀으로부터
계좌명의자, 피해금의 흐름, 네이버 아이디 사용자, 송장주소, 카카오톡ID 사용자 등 모든 단서를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고자 했으나 네이버 아이디 도용, 해외 휴대전화 사용자 등의 이유로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결국 또 뭐 사기꾼 손에 놀아났네요.
그후 검찰로 송치되었지만 검사도 같은 의견...
(아니 근데 이런건 알려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제 올린 건 최근에 전화해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그저 범죄자의 인권만 가득하고 범죄자는 잡지도 못하는
범죄자가 우선시되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대포 통장 주인은 사기에 동조한 증거가 있어야 처벌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냥 그저 피해자만 있지요?
무능한 경찰과 검찰 덕에 저와 같은 피해자만 가득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범죄자의 신원이 특정되면 다시 수사를 재개한다고 하는데
뭐... 죽을때까지 그런 건 못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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