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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Eun🦆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개봉한 뮬란 리뷰입니다.
아무래도 디즈니 영화이다보니 역시나 음악이 가득할 줄 알았는데
중국 무협 영화처럼 중간에 음악이 없습니다.
이는 디즈니의 새로운 시도인 것 같네요.
스토리도 중간 중간 바뀌었는데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판타지 캐릭터들 대신에
피닉스가 나옵니다.
또 장군 역할은 없어졌습니다.
(아예 안나오는걸로 알았는데 그건 아니네요. 근데 길안내 빼고는 특별히 뭔가 한거 같지는 않아요.)
개인적으로 개연성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첫 번째는 갑자기 여자라고 군대에 밝히는 점.
두 번째는 마녀가 뮬란을 봐주면서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고 한 점.
세 번째는 황제가 사는 성이 너무 허술하고 황제가 무협? 마법? 을 시연한 점.
덕분에 영화가 끝나도 끝난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이는 단순 음악이 없는거랑은 다른 문제입니다.
전반적으로 좀 아쉬웠어요.
네이버 블로그 리뉴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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