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2일차, 코스회 맛집 해동횟집 리뷰

안녕하십니까. Eun🦆입니다.

 

부산여행 1일차, 허심청(호텔농심) 리뷰

부산여행 1일차 온천으로 몸까지 회복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해보려 합니다.

 

첫번째는 맛집 탐방!

부산에서 직접 코스회를 즐겨보기 위해 해동횟집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3층으로 먼저 1층 바다산책활어마트를 지나 들어갑니다.

 

 

다소 깔끔하게 바로 들어갈 수 있는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횟집이 제법 많은데 이중에서 해동횟집을 간 이유는 비교적 신기한 회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였습니다.

 

자그러면 건물도 들어왔겠다 바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자리는 광안리 바다 뷰가 보이는 정말 좋은 곳에 앉았는데요.

사실 옆 방은 교회에서 오신 분들이 엄청 많이들 오셨더라구요.

 

단체로도 많이 오시는 것 같았습니다.

자리는 굉장히 깔끔했습니다.

다만 룸 자체가 여러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어 다른 손님과 같은 공간엔 있을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잘 깔린 상에 간장, 초고추장, 소스가 나왔습니다.

어떤 요리가 나올까요?

 

처음부터 자연산의 미역국에 생선 튀김, 그리고 모밀이 나왔습니다.

미역국이 비릿한 맛이 있긴 했지만 자연 그대로 맛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미역국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허기진 처음 배를 달래준 모밀

 

코스답게 정말 이것저것 나오죠?

 

하지만 언제나 이 청개구리 같은 마음이 문제인지

맛탕이 이 날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꿈틀꿈틀 살아 움직이는 산낙지회

겁 많은 저는 하나 먹기도 힘들었네요.

 

이제부터 본격적인 코스 회 입니다.

이렇게 푯말로 뭔지 알려주시는 것도 이 식당의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사실 회를 좋아는 하지만 그저 광어만 좋아했던 저로서는

이 다양한 회를 먹어보는 것이 큰 충격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맛이 다 다르더라구요.

특히 잘 알던 방어 대신

동물의 숲에서도 맛있다 나오는 농어가 정말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나오는 밥으로

초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던 광어

괜히 좋아했던 게 아니긴합니다.

 

진또배기 새우튀김과 생선구이

 

그리고 코스의 마지막인 매운탕까지

 

2인의 코스 요리로

2명이서 정말 배터지게 먹은 것 같습니다.

 

부산하면 이 코스 요리들이 정말 많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정말 본격적으로 바다 여행을 가보기 전에 들른 곳

광안리관광안내소에 대해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