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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Eun🦆입니다.
조토의 종탑에 이은 계속 명소 탐방입니다.
다음 명소는 산 조반니 세례당
Battistero S. Giovanni
이 곳은 두오모 앞에 있으며 역사적으로는 단테 등 모든 피렌체 시민들이 세례를 받았고
2차 세계대전 직후까지 세례식이 거행되던 곳이라고 하네요.
또 두오모가 완성되기 전까지는 피렌체 대성당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황금색 장식이 된 문이 보이는데
이는 천국의 문으로 구약성서의 10개 에피소드를 상징화했다구 하네요.
무려 28년 동안 제작...
(인생을 갈아넣으셨네..)
물론 장식된 문은 복사본이고 진품은 두오모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만드는지
참 정성스러워요.
한 두개면 몰라도 볼때마다 다 이렇게 장식이며
건물 양식들이 손이 많이 가 고급스럽습니다.
종교적인 예술 작품의 극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그림엔 세례요한의 일생,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 요셉의 일생, 창세기의 주요장면들이 표현되어 있다고 하네요.
다음에도 이어 명소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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